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18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식은 청렴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안성시의회 의원 및 직원의 청렴서약서 서명, 공직자 대표의 청렴 선서 및 낭독, 청렴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권한 남용 및 갑질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였으며, 공직자 대표인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강광원 의회사무과장이 청렴 선서 및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식 이후에는 반부패 청렴 결의를 다지는 “부패는 멀리! 청렴은 가까이!”라는구호를 전원 삼창 제창함은 물론, 청렴 의지를 표명하는 청렴 문구 플랜카드를 제작 게시하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서약식을 마쳤다. 안정열 의장은 “공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이고, 공직자로서 그 가치를 잘 지켜내는 일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청렴 서약식을 계기로 안성시의회 조직 내부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어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이 양성면에 소재한 선비마을을 체험하는 회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안성문화원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 추진됐다. 양성면 선비마을은 우리 전통 고택과 사당 등이 옛 모습 그대로 보전돼 있는 500년 전통의 해주오씨 집성촌으로 현재 선비마을에서는 충·효·예 등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통 염색, 전통 먹거리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체험활동에는 박석규 원장, 김상희·오재근·채수 이사 등 회원 34명이 참여했으며 해설은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옛 선비 복장을 착용하고 선비마을 역사와 선비정신을 배운 후 고택과 사당 등 선비마을 시설을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전통 염색과 전통 장아찌·장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한 뒤 우리 전통 먹거리로 만든 식사를 하며 전통 식사예절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비마을 체험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들은 인근에 위치한 덕봉서원을 방문해 서원의 역사와 의의를 배우고 서원 내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또한 우리 전통 제례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25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 ‘제6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조찬회는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각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찬회에서는 특히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는?’이라는 부제 아래 본격적인 AI 시대의 도래와 이에 따른 세계관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조찬회에 참석한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은 “AI 시대 디지털 신인류의 생존전략에 대해 생각해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 운영의 이정표가 되어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호평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지난 18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형수 농협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23년도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90,486,000원을 안성시에 전달하였다. 농협안성시지부는 매년 안성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안성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안성시는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안성시민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수 지부장은 “적립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적립기금이 안성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농협안성시지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안성시민을 위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태국 치앙마이 연수기간 중 태국 관광청, 치앙마이 관광스포츠부, 매조대학교 관계자와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가 참여하는 ‘치앙마이 관광 세미나 in 매조대학교’에서 안성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CBT)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들과 대한민국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고, 각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적용방안 검토는 물론 국제 교류 등 협업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젖소를 분양, 전국으로 보급했던 한독목장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관광 상품화시킨 안성팜랜드와 조선후기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문화의 지속성을 확보한 안성 남사당 공연,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호수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 사례들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안성시와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대학인 매조대학교(아시아권 대학 최초 지속가능관광학부 개설)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
안성시는 지난 18일 고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고삼호수 둘레길 및 수변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수립하였으며, 지난해부터 고삼·금광·칠곡·청룡호수의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 착공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고삼호수 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의 개요 △마스터플랜 △단계별 세부계획(안) 설명 △운영활성화 계획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삼호수 관광개발사업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고삼호수 주변의 규제가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사항도 병행 추진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상생을 고려하는 사업 추진해 줄 것”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고삼호수 주변의 규제 완화는 상위기관의 권한으로 고삼호수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항이며, 고삼호수휴게소 및 스마트IC 개통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이번 사업으로 고삼호수가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을주민들의 이해와
안성시가 6월 28일부터 서부권 이동권 보장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천사)를 공도시외버스정류장(공도읍 공도로 51-7)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있었던 가설건축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하나의 차고지로 안성시 전역을 운행함에 따라 탑승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도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하는 이동지원센터는 상담실과 운전원 휴게실을 분리해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차고지를 추가 확보, 분산 운영함으로써 서부권 이용자의 탑승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동지원센터는 새로 교통약자전용차량 8대를 신규 도입해 휠체어 이용여부에 따라 운행차량을 분리함으로써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차량) 21대의 이용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 시행에 따른 즉시콜 운행으로 특별교통수단 회전율을 향상시킨 것과 더불어 차고지 분산 운영으로 탑승대기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이 6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룰루랄라, 행복한 학교 가는 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지원센터, Wee센터, 학교폭력제로센터가 협심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인 양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양진중학교 △비룡중학교 △공도중학교 △공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학생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2024년 즐거운 학교 만들기‘룰루랄라, 행복한 학교 가는길’은 등굣길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선물로 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학생 모두가 주인공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첫 번째 양진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3개 센터 협동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계기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경기 남부지역 내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경국립대학교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류호열)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26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생활 정착 지원, 관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참여 채널 확대 등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나서기로 했다. 류호열 국제협력센터장은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특히 외국인이 많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등의 생활정착지원 강화뿐만 아니라 ODA사업분야로도 상호협력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내 한국어학당 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전문 한국어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유태일 부시장, 전문가,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민·관·정 정책협의체 안성시 대표자 2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행정)규제 해제 행정력 집중, (민간)사회단체 및 시민역량 결집, (정치)공조체계 구축 등 각 분야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 단편적 대응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한 주민대표는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필요성에 대해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안성시 전체 시민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며 “행정영역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공조체계를 구축해 규제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이달 3일 일죽면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 김보라 시장이 직접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발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별 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모색하고자 지역 주민과의 대화와 논의의 시간을 확대해 의미를 더한다. 3일 첫 행사는 일죽농협에서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전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축산냄새 저감 관련 추진사업 경과보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주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며 반도체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며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대
안성소방서가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일사천리(一瀉千里)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사회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복지시설의 인ㆍ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인ㆍ허가 절차는‘소방시설법’뿐만 아니라‘노인복지법’,‘건축법’등 다양한 법적 요건을 총족해야 최종 인ㆍ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각종 인ㆍ허가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안성시청 등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운영으로 소방 관련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방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직무대리 송지영)가 지난 17일 ‘다문화 특화 직업훈련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총 15명의 중국, 러시아, 우주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입학,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문화 특화 직업훈련과정’은 결혼이민자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외국국적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제어과의 컴퓨터정보처리 직종을 모집, 이날부터 약 5개월(600시간) 간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것. 소프트웨어제어과 최인석 학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접수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노후아파트에서 승강기 운행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표준화하고, 수선계획을 직접 검토·컨설팅하는 서비스를 다음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재건축이 어려워지고 장기수선충당금 부족 등으로 노후아파트의 관리가 부실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장기수선계획은 승강기 등 아파트 주요 공용시설의 교체나 보수를 위해 장기수선 대상과 수선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아파트 사업주체는 준공 뒤 사용승인 전에 장기수선계획을 제출해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하지만, 표준매뉴얼이 없고, 검증 규정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충당금 과소적립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 소홀로 안전사고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경기도내에서도 준공된 지 25년 된 아파트단지에서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으로 승강기 안전부품을 교체하지 못해 3개월 이상 운행이 중단된 사례도 있었다. 경기도는 일단 아파트 사업주체가 장기수선계획 초안을 작성해 국토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공동주택 유지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자동계산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세부항목을 입력하면 수선 주기별 적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인채),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미)가 지난 19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 안전하게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되며 주요 해충 출몰지를 중심으로 정기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방역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채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회원분께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특화사업 일환으로 원곡면 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의 연장으로 반찬이 상할 수 있는 7월에 대상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 꾸러미는 죽, 두유, 김, 휴지, 세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6개의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확인하고자 추진 됐다. 행복 꾸러미를 받은 이 모 할머니(여, 90세)는 “날씨도 덥고 거동도 불편해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는데, 때마침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7월에는 반찬 배달이 없어 마음 쓰였는데, 반찬 대신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주 쓰는 생필품으로 대신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 발전협의회(회장 홍성현, 이관호)가 지난 17일 관내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서운상생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서운상생장학금은 2018년 KCC 안성공장에서 기부받은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은 서운면에 3년 이상 거주한 면민의 자녀 중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과 서운면 내 4개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18명의 학생에게 총 13,200,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홍성현 서운면발전협의회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KCC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운면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제로 캠페인과 댄스 챌린지를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 내용과 의지를 담아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학교, 지역별로 진행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폭력제로 댄스 챌린지는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학교폭력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생, 학급·동아리, 학교, 기관·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모든 학교로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대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안성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돕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호스피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림프 및 아로마 발 마사지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자원봉사와 감염관리 △말기 환자에 대한 영적 돌봄 △죽음 앞에 선 인간(참된 삶에 의한 좋은 죽음) △안성병원 호스피스 병동&시술 항목 소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사례발표 등 총 9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알찬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 16시간의 교육 이수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안성병원을 비롯한 타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향후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임승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안성병원과 귀한 인연을 맺어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직한
경기도의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 3개 법령 위반 과태료 미징수 건수가 244건으로 총 2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14일 2023회계연도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과태료 미징수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히며 징수 활동의 철저를 당부했다. 박 의원이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으로 1억6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이 중 4천만원이 납부되지 않아 미수납액으로 남았는데 지난 2022년 말까지 부과한 과태료 중 징수하지 못해 미수납된 2억3천만원을 더하면 2023년 12월 기준 약 2억7천만원이 미수납액인데 이중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185건 2억3천만원, 공간정보관리법 위반 25건 1천만원, 공인중개사법 위반 34건 3천만원이다. 미징수 과태료가 증가함에 따라 최종 납부되지 않고 결손처분되는 사례도 2022년 1건에서 2023년 7건으로 증가했다는 것. 박 의원은 “과태료 징수 활동을 철저로 미수납 및 결손처분을 줄여야 한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