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은 지난 11일 공도읍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모인가운데, 공도읍 일원에서 ‘청렴줍깅(쓰레기 줍기)’행사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청렴 실천과 환경보호, 그리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줍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공도읍은 이를 청렴 실천과 결합해 ‘청렴 줍깅’으로 발전시켰다. 참가자들은 공도읍행정복지센터와 만정초등학교를 잇는 700m의 인도에 버려진 폐플라스틱병,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L 종량제 봉투 6개 분량으로, 환경정화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었다. ‘청렴 줍깅’ 행사와 더불어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오늘 더 안전하세요’, ‘청렴&안전’, ‘오늘의 안전이 내일의 행복’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을 돌며 공도읍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행진하며 진행됐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청렴줍깅과 안전 캠페인을 결합해 환경·안전·청렴 3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며 시민들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2일 ㈜파마택코리아로부터 건강기능식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파마택코리아는 지난 2018년 한길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후원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파마택코리아가 매년 꾸준히 보내주시는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마택코리아는 27년 전통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미국·캐나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의약품과 화장품을 수입 및 제작하며 국내 주요 전국 로컬 및 종합병원, 약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이 6일 오후 한중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평화공감 콘서트’가 6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 동아시아 평화공감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원 속 개최됐다. 콘서트는 1부 한중일 문화예술 공연과 2부 정태춘·박은옥 평화공감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연은 평화를 상징하는 중국 사자춤과 일본 부토춤, 한국 합창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이실아 경인방송 아나운서가 맡았다.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의선중국정통공연단은 무대와 관람석을 넘나들며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을 펼쳤다. 중국에서는 사자춤을 통해 평안과 행복 그리고 평화를 기원해 왔고 그 전통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콘서트 두 번째 무대에서는 서승아 무용가의 일본 부토춤 공연이 펼쳐졌다. 일본 부토춤은 화려함보다는 고요한 움직임, 느린 호흡, 때로는 파격적인 표현으로 인간의 내면과 존재를 탐구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일본 예술로, 서승아 무용가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부토춤의 명인이다. 1부 마지막 공연은 안성스마트합창단(단장 정인교)이 장식했다.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분
‘이광복 회장님 면민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일죽체육회가 면민 화합과 친목 및 주민 건강을 위해 8월 15일 개최하는 제80회 광복절 기념 면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면내 전역에 일죽면통합방위협의회와 일죽초교 총동문회원들이 이광복 회장의 면민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프랑카드가 게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광복절날 개최된 일죽면민 체육대회에서 이광복 회장이 제35회 면민대상을 받았다. 일죽면 송기영 면장과 박성범 체육회장은 “이광복 회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헌신하였으며, 특히 면민의 단합과 화합을 이루어낸 공적이 크다”면서 면민대상을 전달하며 높은 공적을 치하했다. 이광복 회장이 일죽면통합방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특유의 추진력과 높은 역량으로 지역의 든든한 안보와 면내 기관단체장 또는 면민간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또한 일죽초교 총동문회장으로 일죽초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로 동문회 위상 향상과 교육 선진화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제79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중·고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별 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마을 부스별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수시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였으며, 살수차 운영 및 응급인력 배치를 통해 혹시나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러한 철저한 대비 덕분에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그런 노력으로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20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80여년 가까이 이어져온 체육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안성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 오브제(Maison&Objet)’에 지역 문화장인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메종 오브제’는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디자인 박람회로, 약 60개국에서 2,500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7만 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찾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디자이너, 공예가,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공예 예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최근 한국의 현대 공예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문화장인들과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을 담은 작품을 소개했다. 안성시 문화장인 중 △김범용(유기) △서혜지(전통장신구) 장인은 현장에 참여했고, △장경애(천연염색) △성영숙(직조) △김치호(목공예) △박성수(복조리) △최지영(한지) △남성숙(칠보) △장석순(한지) △최재윤, 이윤정(유기) 장인은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에 참여했다. 이들은 안성의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안성맞춤’이라는 표현의 어원이 된 안성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는 파밀리에 어린이집(원장 박향미)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한 ‘가족 운동회’를 23일 하루동안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 3층에서 열었다. 이날 파밀리에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동체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향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파밀리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서두를 꺼낸 후 “운동회에서는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단체전에서의 협력은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싹 달리기, 큰 공굴리기 등 영아 게임과 으싸~으싸 줄다리기, 부부 꼬리잡기 등 부모님 게임이 진행된다”며 “운동회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함과 규칙을 준수하며 끝까지 함께 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중요하다”강조하고 “즐거움과 안전한 가족 운동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규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운동회는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새싹 달리기 △태산을
안성시가 9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계획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많은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과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하고,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내세운 9개 전략으로는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3대 중점 분야인 △경제 활성화(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안성시가 8월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제3회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 CEO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산업단지 기반 확충, 전통시장 혁신,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 지역화폐 활성화 등 안성시가 추진 해온 정책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심사에서는 산업과 문화, 전통과 혁신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점,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성시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시설 유치,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안성사랑상품권’ 확산 등을 통해 산업과 상권의 활력 제고에 나서왔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으로 국제 교류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지역축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이 초복, 중복 등 복날을 맞아 지난 21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인근 마을 어르신 130여명을 직영식당인 한우프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최근 폭염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무더위가 심해지고 특히 올해는 안성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한 자리다”며 초대 의미를 설명한 뒤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중리동의 한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렇게 초대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많은 직원들이 직접 서빙하며 더 필요하신 것 없냐고 웃으며 물어주는데 너무 고맙고 감동이다.”라고 했다. 삼계탕 나눔행사는 안성축협 본점이 당왕동에서 계동으로 이전하던 2010년부터 시작, 코로나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한편, 안성축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 외에도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