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3일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안성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2일 제22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취임에 따른 초도순시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병 본부장은 일반현황 및 주요 업무를 청취한 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삼죽 전담의용소방대의 산불 대응 훈련을 참관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도기119안전센터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및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8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새마을 전 현직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초청강연, 2부 행사는 기념사, 축사, 유공지도자 표창, 감사패 수여,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총 45명에 대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기도새마을회장, 시장, 국회의원, 경기도협의회장, 경기도부녀회장, 경기도문고회장, 안성시새마을회장 상 등을 시상했다. 유만곤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알게 해 더 큰 동참을 이끌어 내야할 때”라고 강조한 뒤 “회장으로서 새마을가족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하며 참석해준 내, 외빈 및 새마을 가족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하정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은자)가 30일부터 2일간 고삼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 영농폐기물 수거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삼면 내 도로변과 마을 안길 등에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행사로 마련됐다. 고삼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각 마을 이장 등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하정진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고삼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지역 환경 개선과 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이장단협의회(회장 허종욱)가 지난 1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이장 7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각 마을의 대표인 이장들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 조직으로, 마을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안성시는 이번 이장단의 기탁이 타 지역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간 유대를 기반으로 형성된 나눔 문화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허종욱 협의회장은 “공도읍 이장단협의회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다른 지역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재난 상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이 벚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이 추억과 역사가 담긴 ‘전통혼례 체험·포토존’, ‘안성 옛 사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4월 11일 열었다. 안성문화원이 주관, 안성향교와 공동 주최로 안성향교 교육관 마당에서 당일 15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됐는데 이날 한주오거리↔대천동성당사거리 구간에 핀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시민 5백여 명은 준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전통혼례 체험·포토존’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약식으로 전통 혼례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문화원은 참여 시민들의 핸드폰으로 전통 혼례 체험 과정을 촬영, 참여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성 옛 사진전’은 안성 시내권 옛 사진 80점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 옛 사진전을 찾은 시민들은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옛 사진을 관람, 안성의 역사를 사진으로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분들이 우리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별도 홍보 없이 게릴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1일 똑버스를 이용,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양면 기관·사회단체는 매년 진행하던 타 지역 중심의 선진지 견학 대신, 올해는 지역 명소를 재조명하고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하늘전망대 탐방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면 발전에 필요한 개선점들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특히 이날 단체장들은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똑타’ 앱을 통해 직접 똑버스를 호출해 이동했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미양면 내 교통서비스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 현안을 살펴보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됐다. 이규룡 면장은 “우리 면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광면 지정 계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동 지역에서 사과밭이 전소된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기매트, 이불, 쌀 등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온 단체로, 이번에도 위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양영순 위원장은 “경북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이 있어 마음이 아팠는데, 위원들이 성금 기부에 흔쾌히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금광면 주민들의 정성이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형근),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박종윤)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일 안성1동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1동 공동체 활성화와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을 목적으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 및 정보교류와 연대 활동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반으로 환경·사회·경제측면에서 안성1동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양 기관은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 행사에서 성공적 모델을 만드는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안성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 역시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환경보호, 시민참여, 지역경제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광복회 안성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2025년 안성3·1운동기념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성지역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어 뿌리에 대한 이해와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탐방단은 하얼빈, 연길, 용정, 이도백하, 백두산 북파 등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안중근 기념관 △731부대 △용정 명동촌 △두만강 국경지대 △백두산 천지 △연길 감옥 옛터 등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지역 독립운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적 문화예술 본 고장으로 유명한 이태리에서 개인전을 열어 한국적 미감과 정감을 도출, 화폭으로 보여주면서 큰 인기와 호평을 받은 이순이 화가가 최근 스타필드 작은 미술관 초대전에서 ‘산, 시간의 결을 담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내놓은 신작과 2023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환영받은 ‘우주와 대자연 속의 미감과 정감’이 도출된 작품들, 그리고 지난해 2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전시회에서 찬사를 받은 순지 수묵담채 작품 등 쉽게 볼 수 없는 품격 높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스타필드 초대전은 산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서사이며,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빚어낸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산은 계절과 시간, 그리고 빛에 따라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특히 봄의 연록이 돋아나는 생동감, 여름의 짙은 운무 속에 감춰진 신비로움, 가을의 붉게 물들이는 정취, 겨울의 고고한 설경까지를 화폭에 담은 ‘산, 시간의 결을 담다’라는 전시회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설렘을 갖게 한다. 이순이 화가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미술대상 초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