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5월 7일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자부담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발굴해 지난 12월부터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기부금으로 대설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1차적으로 5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보험 가입 완료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확정된 농가이며, 2025년 풍수해보험 가입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마다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작년 대설 피해 농가들만큼은 농작물재해보험에 전부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해당 농가들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요즘 안성 시민들의 마음은 무겁고,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안성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과 LNG 열병합 발전소까지 안성과 인근 지역에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안성 시민은 345kV 변전소, 765kV 변전소 등 총 6개의 변전소와 350여 기의 송전탑으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대부분 안성이 아닌 인근 지자체를 위한 것으로, 안성 시민은 혜택이 아닌 피해와 희생만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기존 시설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용인 SK 반도체산단과 용인 삼성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공급을 위해 또다시 안성 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염치없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그동안 건강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각지의 많은 시민이 목숨을 건 반대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우리 정부는 소수 기업만을 위해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시대적이고 반민주적인 에너지 정책을 2025년 이 시대에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용인 지역 국가산단 전력 공급을 위한 345kV 송전선로를 안성 지역에 무려 세 개 노선이나 건설할 예정이며, 안성·용인 경계에는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계획도 추진
안성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단장 조현선)이 5월 16일부터 서운산 자연휴양림에 ‘안성맞춤 캠핑꾸러미’ 배송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캠핑꾸러미’는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과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조현정)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캠핑꾸러미는 서운산 자연휴양림 숙박 예약 시 연계된 ‘네이버 안성마춤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내용물 구성상 관외 택배 불가 상품으로서 서운산 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에서만 직접 수령 가능하다. 안성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추후 배송 체계를 구축 후 안성시 관내는 직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핑꾸러미는 구이용 돼지고기, 소고기 가공품, 안성 로컬푸드 채소로 구성하여 캠핑장 또는 가정에서 재료 손질 없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현선 추진단장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여 구성품목은 계속적으로 변화를 줄 것이다”라며 “안성시가 운영하는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안성맞춤캠핑장, 안성시 다목적야영장, 민간 야영장으로 점차 확대, 안성맞춤 캠핑꾸러미가 안성시 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봉수홍, 부녀회장 서미연)가 지난 18일 휴경지 경작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남녀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꽃샘추위의 날씨에도 산직마을 일대의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봉수홍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심은 고구마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먹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곡면 새마을회는 향후 휴경지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성면 새마을회(지도자회장 정인채, 부녀회장 최경미)가 지난 23일, 시가지 주변 동항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양성면 시가지 주변과 동항천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환경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천변을 따라 흩어져 있는 비닐, 병, 캔 등 생활쓰레기 약 300kg을 직접 수거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가지 주변과 하천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활동은 양성면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연 보호와 지역 주민 간 소통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면 새마을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하천 정화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윤해)는 회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삼죽면 관내에 대형화분 및 화단에 초화를 식재했다. 이번 초화 식재 활동은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사업 및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대형화분 6개소 및 화단 100㎡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베고니아 960본을 식재했다. 남윤해 회장은 “삼죽면 내 초화 식재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죽면 새마을부녀회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안성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중앙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안성보훈단체협의회장인 박광수 월남참전유공자회 안성지회장, 이상영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 각급 보훈단체장과 회원들이 홀안을 가득 메운 대성황 속에서 11대, 12대 회장으로 지회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준 이상철 회장이 이임하고, 13대 소병성 지회장이 참석자들의 환영 속에 공식 회장에 취임했다. 소병성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무공수훈자회는 6.25전쟁과 월남자유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수훈장을 받은 빛나는 업적을 가진 용사들로 구성된 단체다”소개한 뒤 “이렇게 훌륭한 단체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이제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다음 몇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지회를 운영할 것”임을 다짐했다. 소병성 지회장은 무공보국의 보훈 회원이 150명인데 지회에는 62명만 회원에 가입됐고, 유족 회원도 300명이 보훈부에 등록되어 있는데 지회에는 63명만이 가입되는 등 가입율이 극히 저조해 회원 확보가 중요해 첫째 각각 50%이상 유치, 둘째로는 가용할 선양회원 부족으로 평택지회와 합동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새싹들의 열린음악회가 지난 2일 오후 5시 파밀리에 중앙광장에서 성황 속 열렸다. 국공립 안성 파밀리에 어린이집 주최, 제3회 영아들의 재롱잔치에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 얼마나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 분위기로 초조하게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모습들이 유난히 밝고 따뜻했다. 박향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가정의 달 5월, 아름다운 선율과 이야기가 흐르는 열린음악회 속으로 파밀리에 학부모 여러분과 지역 주민을 초대했다”면서 “출연하는 어린이들은 나이가 어려 표현과 율동면에서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응원과 박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부 새싹들의 재롱잔치는 김은하 사회로 1세 어린이로 구성된 솔향기반의 멋쟁이 토마토, 안녕, 곰 세 마리를 2~3세 어린이들은 닮은 곳이 있데요, 작은 동물원, 작은 주전자, 아기돼지 삼형제, 그리고 2세의 풀잎가득반의 경우 솜사탕, 씨앗, 개구리와 올챙이, 꼭꼭 약속해 등 40여 영아들의 다채로운 음악과 율동으로 파밀리에 온누리에 웃음꽃을 활짝 피게 했다. 2부는 성악곡 및 동요메들리로, 3부에는 합창곡 ‘새싹들이다’를 연주해 호평을 받았는데
지역 경제 중심 단체인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주최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29일 오후 2시 안성상의 회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은 안성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상일 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장과 회원업체 임직원, 근로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영세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이룩한 눈부신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은 수많은 근로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공장의 기계소리, 사무실의 키보드 타자음, 현장의 구슬땀 하나하나가 모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근로자의 땀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 뒤 “우리 상공회의소는 언제나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지속가능한 근로환경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책 건의와 제도개선, 교육지원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근로자 여러분은 경제를
한경국립대학교 2025년 총동문회의 날 기념식이 지난 26일 오전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 국제컨벤션에서 성황 속 열렸다.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과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재학 중인 후배들의 멋진 율동으로 시작됐다. 천동현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한경국립대학교의 이름 아래 학교와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하면서 감회가 새롭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모교인 한경국립대는 지난한해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으로 더욱 도약하고 있는데 이는 동문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사랑, 그리고 이원희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천 회장은 이어 “모교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중요 사업인 백성초 부지를 한경국립대학교에 편입시키는 일에 총동문회가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며 “대학의 공간 확장은 곧 교육의 기회 확장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경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거름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천동현 총동문회장은 끝으로 “총동문회는 한경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으로 오늘 우리는 서로의 손을 다시 맞잡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