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060세대 안성시민(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월 특강 및 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기 돌봄, 정서 회복, 그리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재참여를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특강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유선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시민(경기도민) 중 1955년생부터 1985년생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 및 문화체험비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창희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중장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안성시 4060세대 지원사업의 허브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 내 전용 공간을 설치하여 베이비부머
민족 유산 보전 및 발전의 산실인 안성향토문화역사연구회(회장 유재용)가 지난 14일 태안반도에 위치한 천리포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역사문화 발굴 및 현장연구에 적극 나서 향토역사문화 창달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버스를 이용 안성을 출발, 태안에 도착한 일행은 유재용 회장 인솔로 24명의 회원들은 123만명의 기적으로 유류 유출사고를 극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유류피해극복박물관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의 극복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방제에 동참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기 위한 2017년 9월 15일 개관됐다. 기념관은 유류 유출사고의 흔적을 보고 극복하는 과정과 노력들을 기억하고 계승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체험의 교육장으로 협동의 힘이 얼마나 크고 거룩한 것임을 인식했다. 일행은 이어 대한민국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의 보고인 천리포 수목원에서 여장을 풀고 잠시 명상에 잠기기도 했다. 유재용 회장은 “오늘 워크숍은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자연사랑 정신을 몸소 느끼고, 창의적 영감과 행복을 얻기 위한 것으로 작은 씨앗이 싹터서 큰 나무가
서운면행정복지센터가 새콤달콤한 향기로 가득 찬 특별한 행사의 현장이 되었다.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주관으로 15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 등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6일 모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여 무려 1,000kg에 달하는 대규모 레몬청이 제작되었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신선한 레몬을 일일이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버무리며 능숙하게 레몬청을 담았다. 다소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유만곤 회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오늘은 특히 15개 읍면동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레몬청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손경순 회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
금광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5일 ‘제8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 면민 화합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혁재 가수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내빈소개 △면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각 기관장으로부터 총 9명의 지역 공헌자들이 표창을 수여받으며, 지역발전과 농업·농촌발전 유공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격려 받았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면민들의 협력과 헌신 덕분에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한 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면민이 가진 저력과 단합의 힘으로 발전하고 살기 좋은 금광면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김보라 시장은 “금광면이 이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 됐다”며 “앞으로도 금광면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강우전 회장은 안성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월남전에 세계자유평화유지군으로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워 우리나라 국군의 높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역전의 용사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안성시지회(지회장 박광수) 전적지 순례 및 호국안보 결의대회가 19일 하루 동안 여주시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안성월남참전자회 회원과 유족회원 등 130여명이 박 회장의 인솔로 버스 3대에 탑승해 안성을 출발, 여주시 중심가에 위치한 ‘여주시 월남참전국가유공자기념탑’을 방문했다. 여주시 이충우 시장과 여주시 월남참전자회 김석희 회장, 여주시 국가유공자협의회 김태중 회장의 환영을 받은 안성월남참전자회 회원들은 그들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했다. 이충우 시장은 “안성은 지리적으로 이웃사촌과 같은 지역이다”면서 “특히 본인은 한경국립대학교 출신으로 안성과는 깊은 인연이 있다”전제하고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들은 자유전선에서 선봉용사로 용맹을 떨쳤고, 전역 후 지역안보 역군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광수 회장은 공사 바쁜 가운데 기념탑까지 나온 이충우 시장 등에게 감사를 표한 뒤 “우리나라가 발전된 이면에는 우리 참전 전우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참전 유공자들의 애국
안성의 대표 축제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향연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전야제는 10월 8일 관내 아양동 일대와 내혜홀광장에서 길놀이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시대 유랑예인(流浪藝人)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5회를 맞이하였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틀을 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새로운 공간 연출로 모두를 맞이한다. 바우덕이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남사당 6마당을 체험할 수 있는 바우덕이 테마파크, 청년경연대회 THE NEXT 바우덕이, 각종 문화 공연, 시민예술무대 등이 펼쳐진다. 또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동아시아 빛축제, 동아시아 전통연희 페스티벌, 한중일 전통의상 체험 등을 진행해 글로벌 축제의 진면목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농특산
안성문화원은 올 바우덕이축제 기간 내 진행되는 전통혼례에 참가할 부부·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문화원은 매해 안성시문화예술사업소의 지원을 받아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거나 맺을 부부·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진행,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바우덕이축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실제 전통혼례를 치르길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이며, 선정규모는 총 4팀이다. 전통혼례에 들어가는 △상차림 △의복 △수모 등 인력 △소품 △헤어·메이크업 △풍물 등 공연단 운영 등의 비용은 무료이며, 이외에 비용은 촬영·식사 등의 참가 부부·예비부부 측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전통혼례 참가신청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시민(동포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은 희망 날짜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통혼례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문화원(673-2625)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바우덕이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 앞에서 부부의 연을 맺거나 확인하는 뜻깊은 전통혼례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며, “참가 부부와 혼주, 방문객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안성시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올 후반기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은 11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동반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성시에는 시내권, 동부권, 서부권을 포함해 총 13개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 관내 대행기관은 △시내권: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 △동부권: 일죽종합동물병원△서부권: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다가온동물병원, 아프리카동물병원이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미등록 반려동물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집중단속을 통해 제도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6일, 안성캠퍼스 대학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기부 행사를 성황 속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중 ‘선배가 쏜다’는 부제의 행사로, 우리 대학 동문인 한국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이 100만원을 기부, 이날 학생식당을 찾은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최춘식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동현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흐뭇한 정경이다”라며 “이는 식사를 떠나 선배의 후배 사랑의 마음이 넘친 결과로 앞으로 모교 발전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한 끼 식사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대학생들에게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경국립대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6만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약 5만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밝은 음성 따뜻한 노래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미용사 가수 이하나씨가 최근 노래 봉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하나씨는 ‘우지마라’ 곡으로 전국안성가요제에 당당히 입상한 늦깎이 가수지만 특유의 고운 음성, 밝은 창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석양빛 사랑과 도련님, 부초같은 사랑 등 주옥같은 작품을 CD판으로 담아 출시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는 이하나 가수는 요즘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수용자를 위로, 격려하는 등 사회공익 봉사로 수용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안성농협 안흥지점 앞에서 20여 년째 ‘여로헤어샵’ 미용실을 운영, 아름다운 머리를 만들고 있는 이하나 가수의 본명은 이한순씨로 음악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하나 가수의 베스트 앨범인 ‘석양빛 사랑’처럼 곱고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여로헤어샵에 가면 항상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