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공식 모임체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는데 이원희 총장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한 뒤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인지역 대학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2022년 10월 한경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지역사회 반대로 진척이 안됐던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감동한 지역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1등급에 빛나는 안성신협 제42차 정기총회가 16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동관수, 조효길 전 이사장과 인근 신협 이사장을 비롯 회원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대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김환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성신협은 자산 3천489억과 당기순익 25억5천만원을 달성했다”면서 “이같은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며 저의 안성신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저의 신협은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조합원 자녀 중 중·고교생 32명에게 장학금 1천480만원 지급, 신협의 지상 목표인 복지사회 건설 차원에서 노인복지시설 기부, 사회적 약자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 등 사회공헌을 위해 2억2천여만원을 지원했다”라면서 “안성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역 사회에 금융 서비스를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항상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의 가치를 창출하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8일 오후 2시 안성노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불교 나소향 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송근홍 안성시노인회장,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 각급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불자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강 취임 회장(칠장사 주지)은 안성시민장학회와 안성노인복지관 나소향 밥상에 각기 500만원씩 나눔 성금을 전달 후 뜻깊은 선행을 베푼 후 이임하는 해월 스님에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안성불교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강 회장 스님은 취임사에서 “만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중생구제에 나선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웃을 나와 똑같이 귀중하게 여기며 중생들의 괴로움을 없애 주는 것”이라며 “스님들은 항상 자비와 배려심을 갖고 어려운 중생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다”면서 “부처님의 자비가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속에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수행과 정진의 힘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안성시가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정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 가입지원 면적은 4,098ha이었으며 2,821농가가 지원을 받았고 지원금액은 약 23억원이었다. 이번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가입은 2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시설작물뿐만 아니라 식량작물·과수·채소·특용작물 등이 가입 가능하며 작물별로 가입 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도시정책과가 ‘청렴 클린데이’맞아 매월 셋째 주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 ‘부패 Zero, 청렴 36.5℃’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전용태 도시정책과는 ‘청렴은 깨끗한 마음이다’라는 청렴 메시지를 담아 ‘청렴 에너지 충전’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은 ○○다’라는 문장의 동그라미 칸을 직접 채워 넣는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시정책과 사무실 내 청렴 문화 확산하기 위해 2월부터 지속적으로〈“하지 않아요. 받지 않아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에 관한 △청렴 주의(서한문)발령 운영 △청렴 프로필 day 운영 △다양한 청렴 시책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높은 청렴 수준으로 각계각층에 업무 능력과 청렴도가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공직자 교육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년(2025~2029)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안성의 지역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안성관광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계획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하여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의 과정을 통해 중간보고, 최종보고를 거쳐 올 12월에 용역 결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화재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안성시 관내 화재 발생 분석 결과 총 1,340건 중 봄철에 395건(29.5%)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45명(사망 1, 부상자 44), 재산피해 169억원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22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9건(15%), 기계적 요인(7%)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기간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제로화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확보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를 목표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개선 △대형화재 취약대상 중점 안전관리 △화재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지역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원곡초등학교에서‘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우수학교 현판을 수여했다.‘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는 학교별 특색을 살린 실천 과제를 브랜드로 선정, 체험 중심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원곡초등학교는 2023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학교 자율과제를 인성교육으로 선정하고, 실천학교 네트워크 운영 및 성과 공유회를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를 인성 브랜드로 선정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 가치 덕목을 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우수학교 현판 수여식을 통해 인성 브랜드 사업을 확산하고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삼아 인성교육 강화에 힘쓰고자 한다. 심상해 교육장은“존중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과 가정 연계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가 우리 학년, 우리 학급, 개인의 인성 브랜드 만들기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7개 대학(강원대, 상지대, 순천대, 연암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대한한돈협회혁신센터(센터장 최호윤)와 2월 21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축산환경개선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가축분뇨 관련 문제점(양분과잉, 축산악취 등) 해결을 위해 축산분야 지자체 공무원,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바탕이 돼서 추진됐다. 또한 해당 기관은 교육생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축산환경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관리 등 특화된 현장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축산환경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기관 간 교육콘텐츠와 강사 지원 등 교육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축산환경 분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탄소중립 등 친환경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축산환경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관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해 오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 안성경찰서 방문단이 재단 산하 한길학교를 지난 20일 방문했다. 안성경찰서 방문단은 신임 오지용 서장을 비롯, 여성청소년과 등 6개의 부서 과장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길복지재단에서는 한창섭 이사장과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 등 교직원들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한길복지재단의 주요 연혁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프로그램과 활동들에 대해 살펴본 뒤 한길학교의 주요 특별실들을 둘러보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사회복지 서비스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나눔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성경찰서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길학교 방문을 통해 장애인에게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용 서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의 다양한 활동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안성시 모든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