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첫날인 28일 안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가 4.10 총선을 향한 14일간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7시 윤종군 후보는 대덕 내리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윤 정권 2년 동안 경제 폭망, 외교는 만신창이가 됐다”며 비판했다. 김학용 후보 역시 같은 시간 공도 만정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한경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반도체를 시작으로 철도까지 집권당 5선의 힘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윤종군 후보는 이날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듣은 질문은 ‘38국도 공사는 언제 끝나냐?’, ‘전철은 언제 들어오느냐”’ 이 두 가지며 시민들은 매일 출퇴근길에 교통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안성 국회의원은 무엇을 했느냐?”반문하고 “이것은 안성 정치를 주름 잡아온 보수 세력의 실력이다”고 성토한 뒤 “본인이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안성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고 전제한 뒤 “안성시민들은 정작 수도권 주민이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 10일 선거에서 확실히 보여줄 것”을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일요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성에 다녀갔다고 밝혔다. 오후 3시 30분경에 이재명 대표가 안성에 온다는 소문을 듣고 반나절 만에 많은 안성시민이 중앙시장 앞에 2천여 많은 시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는 윤종군 후보 이외에도 최혜영 국회의원과 평택병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가 자리에 함께했다. 일정이 다소 늦어 오후 4시경에 도착한 이재명 대표는 안성시민의 환호 속에 트레이드 마크인 ‘즉석 현장 연설’을 이어갔다. 경기남부 최남단에는 경기도 국민의힘 최다선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 안성에는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5선에 도전하고 있고,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인 평택병 유의동 의원은 4선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경합지역의 선거 결과가 전체 총선의 판세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중앙시장에 운집한 안성시민을 향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경합 지역인 안성의 선거 결과는 단지 안성과 안성시민의 운명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안성 철도 해낼 사람은 김학용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4시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성 서인사거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인사거리는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학용 후보의 연설마다 두 사람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정말 중요한 선거다. 김학용이 없는 안성은 상상할 수가 없다”며 “김학용이 어떤 정치를 해왔는지를 알고 있다. 김학용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김학용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에 철도가 필요하십니까. 제가 김학용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안성을 발전시킬 거다. 우리의 약속은 실천이다. 안성이 발전하는 길에 김학용 후보와 힘을 합하겠다”며 안성 철도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학용의 경륜과 김학용의 투지와 김학용의 상식과 합리성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경기도의 대표주자는 김학용, 김학용이 이겨야 우리가 경기도에서 이긴다”라
‘누구에게나 빠르고 차별 없는 철도 시대를 열겠습니다’는 경기도가 자체 비전을 담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수립 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에 12건의 반영을 건의했다.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은 모두 12개로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 △에스알티(SRT) 의정부 연장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일반철도 사업 9개다. 고속철도 사업은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에 방점을 뒀다.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은 경기 서북부, 에스알티 의정부 연장은 경기 동북부 주민에게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경기북부에선 서북부 지역의 행신역(고양시)에서만 제한적으로 고속철도 탑승이 가능하다. 안성이 포함된 반도체 산업 관련 노선도 눈에 띈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를 연결하고 안성까지 이어진다.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를 지나는 노선이다.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화성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은 베이커리 청년창업 모집 공고를 통해 이민아(23)씨를 선정한 뒤 1천만원 상당 데크오븐 등 11점의 제과제빵 장비의 무상 제공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했다. 안성축협 지원으로 창업 기회를 얻어 지난달 9일 ‘칠월사일’ 베이커리를 오픈한 이민아씨는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빵집을 컨셉으로, 합리적인 가격, 좋은 품질의 원자재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베이커리 빵집으로 고정 고객들을 늘려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안성축협이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처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해 주신 정광진 조합장님 및 안성축협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이에 대해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전제하고 “취업 문제 해결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 능동적인 청년 활동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은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지원사업이다”면서 “금번 지원을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은 ’안성시 청소년들의 자발적 청소년 활동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동아리 간 폭넓은 교류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다양한 특기 개발 및 인성,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영상, 연극, 개그, 패션, 댄스, 음악, 마술, 전통예술, 현대예술, 스포츠 중 청소년 관련행사와 연계한 공연, 체험, 놀이 가능 분야 등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선정해,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동아리 지도자가 반드시 배치된 중, 고, 대학생 등 구성원 10명 이상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동아리지원금(100만원 이내) 및 봉사시간부여는 물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회원으로 선정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자치활동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하게 된다. ‘2024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이 제105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4월 1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3·1독립운동 전국3대실력항쟁지로 2일간의 해방이라는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이뤄낸 안성독립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안성독립항쟁은 단순 만세운동이 아닌 일제 침략기구인 면사무소, 주재소, 우편소 등을 무너뜨리고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실력항쟁으로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3·1독립운동 전국3대실력항쟁지로 인정받고 있다. 안성독립항쟁은 1919년 3월 11일을 시작으로 서부권과 동부권, 시내권 등 안성 전지역에서 발생해 현재 독립항쟁 사적지로 지정된 곳만 안성지역 내 32곳에 달하며, 독립항쟁 참여인원도 당시 안성인구 7만명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연인원 8천5백명에 이른다. 특히 4월 1일 양성과 원곡, 원곡과 양성 일대에서 이뤄진 대규모 실력항쟁은 일제 침략기구를 무너뜨리고 다음날까지 해방을 이뤄낸 역사적인 독립항쟁으로 이를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으로 명칭하고 4월 1일과 2일을 기념일로 지정, 안성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매해 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LED색 조명과 온갖 방법으로 곡예 또는 회전 비행하면서 발생하는 드론 특유의 효과음, 센서로 무장한 드론 플레이 5명이 광학안전센스안에서 드론 5기를 조정, 공을 골대에 넣기 위한 이색 경기를 관람하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은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ICT드론 축구 경기에 환호성을 보냈다. 안성시드론항공협회(회장 오주웅)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안성시 거리미길 소재 드론게임장에서 드론연합회 5개 단체 임원과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협회는 지난달 2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축구프로그램을 개발, 관계기관의 검증과 전문 지도자와 공식 심판체제를 구축한 뒤 협회 내 축구게임장을 개설, 이날 개방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안성 관내 초중고생을 위한 새로운 특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주웅 회장은 “안성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전략산업인 드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드론 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성장 및 사회성 함양 구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면서 “나아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확대 뿐만 아니라 아울러 특수프로그램 개발로 온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 체육활동으로
안성시가 경기도의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추진 계획에 따라 도로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무단으로 점유하여 사용하는 것이 의심되는 191필지(111,712㎡)에 대해 오는 2월부터 4월 3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9월까지 적의 조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 관련 공부를 통해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무단점유가 의심되는 필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실시해 관련 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관련 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양성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금번 현장조사를 통해 도유재산의 투명하고 엄정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