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치매안심센터가 보다 많은 시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은 물론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민으로, 소득기준 제한없이 진단기준(치매 상병코드 F00~F03, F10.7, G30, G31, G31.82) 및 치료기준(치매약물복용)에 부합되면,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내 실비 지원이며, 신청 시점부터 적용 가능하다. 전년도 지원인원은 1,359명으로 안성시 치매등록환자의 70.5%이며,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치매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증상 심화방지에 힘을 보탰다. 신형진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역내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678-3008)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3일부터 고령,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대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령,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고 토양환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에 신청한 고령 농업인은 “시에서 무상으로 파쇄기를 임대해주더라도 직접 파쇄기를 가져와서 파쇄하기 어려워 난처했는데, 대행사업을 통해 직접 와서 파쇄해주니 너무 편하고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본격적인 파쇄철 도래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행사업을 진행하였다.”라며“하반기에도 파쇄철 도래에 따라 파쇄 대행사업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케이티엑스(KTX) 파주 연장과 안성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경강선에 안성이 포함되는 사업 등 12건의 반영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모두 12개로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 △에스알티(SRT) 의정부 연장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일반철도 사업 9개다. 고속철도 사업은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에 방점을 뒀다.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은 경기 서북부, 에스알티 의정부 연장은 경기 동북부 주민에게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경기북부에선 서북부 지역의 행신역(고양시)에서만 제한적으로 고속철도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산업 관련 노선도 눈에 띈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 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를 거쳐 안성까지 연결된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를 지나는 노선이다.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화성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
안성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48,324개로 망실 및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표기내용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비정상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노후된 시설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하고 편리한 주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가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96개소에서 1,664명의 아동이 다녀갔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전 10:30~11:30 에 운영된다. 체험신청은 온라인 예약접수로 받으며, 안성시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희망일 일주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체험하며 배우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깨끗한 방(잇솔질, 손씻기) △엄마의 방(소중한 우리 몸, 생명의 신비) △키 크는 방(영양, 비만, 운동) △위험한 방(금연, 절주)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잇솔질, 자외선검사기를 활용한 손씻기, 트램펄린을 이용한 점프운동, 음주체험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등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진행된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해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생활 습관 기틀이 마련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7일 민주, 평화, 통일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기념행사 △통일 기원 탈북 여성 합창단 공연 △수석부의장 기조강연 △통일연구원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일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그런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민주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게 지킨 가치인지,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인지 학생이 알게 하겠다”면서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지난 1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지방도 306호선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지방도로팀 관계자와 도의회 도민권익담당관 현장소통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담회 논의내용으로는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 ~ 보개면 남풍리 일원에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도로확포장공사이며 교량 2개소와 교차로 5개소를 설치할 계획 계획으로 2027년 3월 공사 준공 예정이다. 정담회에서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개요, 설계개요, 추신실적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진행에 따른 공사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논의했다. 박명수 의원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 진행에 신경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한 후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보개원삼로 1, ☎ 031-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 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등 안성 지역 현안에 대해 지난 20일 의원사무실에서 정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논의에 나섰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성 출신 양운석 도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여야 구분 없이 함께했고,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학생들의 안전과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양택지지구 아양1 공영주차장 건축 사업(주차면수 150면 규모) 및 안성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작업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현안 관련 경기도 예산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한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안성 교육 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지난 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도 건설국 하천과 및 공사 관계자와 금광면 석하리 일대의 지방하천 개수사업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 의원은 먼저 현장시찰을 실시한 뒤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다음 현장사무실로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면담의 시간을 갖고 더불어 안성상담소에서의 논의자리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며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만나 상담, 건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보개원삼로 1, 2층/ 031-673-5220)는 평일 10:00~18:00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조례 심의를 통과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19~34세 청년 중 임신, 출산, 장애를 제외하고 집에만 있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 비율이 2.4%로 조사되었는데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세대를 막론하여 나타나 은둔형 외톨이가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는 지난해 6월 발의, 본회의에 통과됐으나 연구기관, 관련단체, 각종 언론에서는 ‘특정 세대’가 아니라 ‘전 세대’로 확대 지원해야 한다고 제기해왔다. 양운석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작년 9월 입법공청회, 그리고 지난 20일 제37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은 회복됐지만 전 세대에 걸쳐 어려움이 많다”며 “실패와 어려움으로 자신을 고립시킨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 세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본 조례안은 5년마다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기본계획 수립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