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장로교회가 지난 16일 안성시에 현금 500만 원을 지정기부금으로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성제일장로교회는 교인들이 구제헌금과 성탄헌금을 모아 매년 현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일 점심 식당을 개방해 결식노인과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버대학을 운영하며 다양한 강의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끝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제일교회 양신 목사는 “우리 교회는 기부금품이 몰리는 명절과 연말연시 등을 피해 기부를 해오고 있다”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도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부를 하시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감동적이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5월 9일까지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품질인증전문가(HACCP) 과정과 영상편집전문가(짧은 영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학력이거나 고숙련인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족돌봄 등으로 단절된 경력과 실무 감각을 다시금 살릴 수 있도록 교육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품질인증전문가 과정은 관내 식품회사 내 HACCP인증을 위한 팀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180시간 운영하며, 영상편집전문가 과정은 짧은 영상을 기획, 제작,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창업 교육으로 180시간 운영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2025년 5월 새롭게 개소할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안성시 발화대길 25) 내 2층 여성새일센터에서 운영되며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구인기업 일자리 협의회 △고학력ㆍ고숙련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의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031-6190-151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베이징 선언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여해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IWPG 글로벌 1국은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 전나형 글로벌국장을 포함한 5명의 파견단이 참석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단체장들과 여성 권리 증진과 평화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17일 유엔 콘퍼런스룸에서는 필리핀 정부 주최, 엘살바도르·나미비아·슬로베니아 정부 공동 주관으로 사이드 이벤트가 열려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글로벌 여성 평화구축 네트워크(GNWP)와 세계 여성 평화 연맹(WFWPI)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파사이 선언 이행을 위한 핵심 전략적 권고사항 도출 ▲이행 가속화를 위한 실행 가능한 조치들에 대한 공동 비전 탐색 ▲자원 동원, 정책 통합, 역량 강화 노력에 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패널로 참석해 “평화 구축을 위한 논의는 말로만 그쳐서는 안 되며 실천과 제도를 이끌 수 있는 역량과 의지를 갖춘 여성들의 수가 많아야 달성이 가능하
안성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차보전은 1년차 3%, 2년차 1.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례보증 출연금은 지난해 9억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차보전금도 1억 8천만 원에서 2억 8천만 원으로 추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확대 출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며, 협약 금융기관 및 특례보증 제한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675-7133(내선번호103,107)] 및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678-2435)로 문의하면 된다. <저
안성시가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전년 대비 50%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취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단위로 공동급식을 운영함으로써,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 경감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27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15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2024년 10개 마을보다 50% 증가한 수치로,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와 공동작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마을이 선정 기준에 반영됐는데 선정된 마을에는 급식 인건비 및 식재료 구입비가 지원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동급식 지원이 대폭 확대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 농업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6일 금광면 하늘전망대 주차장에서 제24번째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개최했다. 이번 민원 신문고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늘전망대의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갑작스러운 추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방문객이 하늘전망대를 찾았다. 평소 주말이면 2,000여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방문객 수가 줄어든 상황이었다. 행사에는 최호섭 운영위원장과 함께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부의장도 참석해 방문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성남시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장애인 주차장에 쌓인 눈이 방치되어 얼음덩이로 변한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늘전망대 안내소 직원들의 불친절한 응대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방문객들은 안내소에서 불편 사항을 호소하면 시청에 직접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한 방문객이 화장실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묻자, 직원이 “국립공원 화장실에는 법적으로 따뜻한 물이 나오면 안 된다”고 답해 방문객을 당황케 했고, 또다른 방문객들은 안내소에 실제 정수기가 있지만 컵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성시가 3월 31일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신고방’을 시범 운영한다. 신고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개설되며,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 방해와 도시미관 저해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시간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고는 카카오톡에서 ‘안성시 공유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오픈채팅방에 입장한 뒤, 발생 일시, 기기 업체명, QR코드, 위치, 신고 내용, 현장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되며, 접수된 민원은 해당 업체에 실시간 전달돼 4시간 이내 조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가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미양면 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2,028개소를 교체하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권역별로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남색 건물번호판을 눈에 잘 띄는 청색으로 변경하며, 번호 배치도 기초번호를 위쪽, 도로명을 아래쪽으로 정렬해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40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35ha), 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ha)을 조성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9,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봄철 조림사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3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백나무를 식재하며, 숲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조림사업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주택단지 및 어린이집 내 놀이시설 중 설치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8개소가 점검을 받았다. 점검은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설치검사 및 정기시설 검사 합격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보험 가입 여부 등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 △기구의 손상 및 마모 상태 △충격흡수용 표면재(바닥재) 관리 상태 등 놀이시설 이용 시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포함했다. 점검 결과, 수리 및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설 개선 명령을 조치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