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빠르고 차별 없는 철도 시대를 열겠습니다’는 경기도가 자체 비전을 담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수립 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에 12건의 반영을 건의했다.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은 모두 12개로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 △에스알티(SRT) 의정부 연장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일반철도 사업 9개다. 고속철도 사업은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에 방점을 뒀다.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은 경기 서북부, 에스알티 의정부 연장은 경기 동북부 주민에게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경기북부에선 서북부 지역의 행신역(고양시)에서만 제한적으로 고속철도 탑승이 가능하다. 안성이 포함된 반도체 산업 관련 노선도 눈에 띈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를 연결하고 안성까지 이어진다.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를 지나는 노선이다.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화성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은 베이커리 청년창업 모집 공고를 통해 이민아(23)씨를 선정한 뒤 1천만원 상당 데크오븐 등 11점의 제과제빵 장비의 무상 제공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했다. 안성축협 지원으로 창업 기회를 얻어 지난달 9일 ‘칠월사일’ 베이커리를 오픈한 이민아씨는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빵집을 컨셉으로, 합리적인 가격, 좋은 품질의 원자재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베이커리 빵집으로 고정 고객들을 늘려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안성축협이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처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해 주신 정광진 조합장님 및 안성축협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이에 대해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전제하고 “취업 문제 해결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 능동적인 청년 활동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은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지원사업이다”면서 “금번 지원을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은 ’안성시 청소년들의 자발적 청소년 활동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동아리 간 폭넓은 교류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다양한 특기 개발 및 인성,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영상, 연극, 개그, 패션, 댄스, 음악, 마술, 전통예술, 현대예술, 스포츠 중 청소년 관련행사와 연계한 공연, 체험, 놀이 가능 분야 등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선정해,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동아리 지도자가 반드시 배치된 중, 고, 대학생 등 구성원 10명 이상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동아리지원금(100만원 이내) 및 봉사시간부여는 물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회원으로 선정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자치활동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하게 된다. ‘2024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이 제105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4월 1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3·1독립운동 전국3대실력항쟁지로 2일간의 해방이라는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이뤄낸 안성독립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안성독립항쟁은 단순 만세운동이 아닌 일제 침략기구인 면사무소, 주재소, 우편소 등을 무너뜨리고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실력항쟁으로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3·1독립운동 전국3대실력항쟁지로 인정받고 있다. 안성독립항쟁은 1919년 3월 11일을 시작으로 서부권과 동부권, 시내권 등 안성 전지역에서 발생해 현재 독립항쟁 사적지로 지정된 곳만 안성지역 내 32곳에 달하며, 독립항쟁 참여인원도 당시 안성인구 7만명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연인원 8천5백명에 이른다. 특히 4월 1일 양성과 원곡, 원곡과 양성 일대에서 이뤄진 대규모 실력항쟁은 일제 침략기구를 무너뜨리고 다음날까지 해방을 이뤄낸 역사적인 독립항쟁으로 이를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으로 명칭하고 4월 1일과 2일을 기념일로 지정, 안성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매해 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LED색 조명과 온갖 방법으로 곡예 또는 회전 비행하면서 발생하는 드론 특유의 효과음, 센서로 무장한 드론 플레이 5명이 광학안전센스안에서 드론 5기를 조정, 공을 골대에 넣기 위한 이색 경기를 관람하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은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ICT드론 축구 경기에 환호성을 보냈다. 안성시드론항공협회(회장 오주웅)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안성시 거리미길 소재 드론게임장에서 드론연합회 5개 단체 임원과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협회는 지난달 2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축구프로그램을 개발, 관계기관의 검증과 전문 지도자와 공식 심판체제를 구축한 뒤 협회 내 축구게임장을 개설, 이날 개방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안성 관내 초중고생을 위한 새로운 특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주웅 회장은 “안성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전략산업인 드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드론 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성장 및 사회성 함양 구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면서 “나아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확대 뿐만 아니라 아울러 특수프로그램 개발로 온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 체육활동으로
안성시가 경기도의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추진 계획에 따라 도로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무단으로 점유하여 사용하는 것이 의심되는 191필지(111,712㎡)에 대해 오는 2월부터 4월 3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9월까지 적의 조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 관련 공부를 통해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무단점유가 의심되는 필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실시해 관련 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관련 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양성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금번 현장조사를 통해 도유재산의 투명하고 엄정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4년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20만원씩 총 60만원을 18,413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는 안성시 내 연매출 10억 원 미만 지역화폐 가맹점 및 지역 농축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공존은 소멸위기의 농업・농촌을 유지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므로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농민들로 하여금 소상공인 매장을 적극 이용토록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부가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오산IC(나들목)에서 안성IC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 양재IC부터 오산IC(39.7km)까지 토·일, 공휴일의 경우 경부선은 양재IC부터 신탄진IC(34.1km)까지다. 정부가 이를 평일에 한해 오산IC에서 안성IC까지 총 56km를 늘리기로 최종 확정되면서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에 해당 구간에서 자동차가 뒤섞여 정체되는 바람에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겪었는데 앞으로 전용차로 연장으로 출퇴근을 비롯해 서울이 가까워졌다. 김학용 의원실은 “버스전용차로 연장은 김 의원이 지난해부터 국토부, 경찰청과 수차례 협의해 왔다”전제하고 “자칫 안성JC에 연장에 그칠 수 있었던 것을 안성IC까지 관철할 수 있었다”며 “버스전용차로 연장을 계기로 안성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으로 평일 출퇴근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교통량과 통행 속도 등을 지속 관찰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고용노동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핵심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추진한 청년 고용서비스가 큰 성과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한 사업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 확대되는데 1년차 사업비 3억과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5년간 총 15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저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 고학년 대상 점프업 프로젝트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 청년의 원할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차 사업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은 뒤 우수한 성과를 보일시 최대 6년간 사업이 연장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4년 연속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한경국립대학교는 다양한 취업지원경험과 인프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