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내 운송비(국내 발생 운임), 국제 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샘플 배송비의 60%(기업당 6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6월 13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ezbiz.or.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031-672-3587)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수출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도와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업체 모집을 진행한다”며 “관내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단절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 1인가구의 고독사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6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85년~2005년생 청년 1인 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2024년도 차세대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 중 실직자, 사회보장급여 중지 및 부적합자, 긴급생계비 반복 신청자 등이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 1인가구에는 스마트돌봄플러그 설치와 건강음료 정기적 배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지역화폐를 지급하여 외출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요리교실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6월 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건전재정 확립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지만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해 전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의 자동차 관련 현년도 과태료의 체납액은 4월 말 기준 3억 7천만 원으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87%에 달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올해 상반기 안성시가 부과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및 검사지연 과태료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납 안내문을 납세의무자에게 5월과 6월에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적극 홍보 통해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강화 예정”으로 “이번 정리기간 운영이 성실 납세문화 확산 및 건전 지방재정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 교통정책과 공도차량등록팀 678-594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양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양도서관에서 ‘포즈(PAUSE)’ 북클럽 3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즈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2기부터 4기까지 확대 아양도서관 북클럽 포즈는 매일 읽고 싶은 책을 천천히 음미하고,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참여자들과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과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3기 북클럽의 주요활동으로 6~7월에는 ‘온라인 읽기 챌린지’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원하는 책을 읽고, 포즈된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8월에는 ‘벽돌책 읽기’ 또는 ‘자유 읽기’ 인증 활동이 이어지며, 6~7월 중에는 오프라인 토론모임도 각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또한, ‘페이지 너머’라는 부대활동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와 취향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성시를 위시해 화성시와 오산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실시한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계약심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확보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6개의 정량지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 등 2개의 정성지표와 함께 가·감점 항목(2개)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제도 운영 강화를 위한 항목을 평가지표에 확대 반영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화성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평택시와 포천시가 우수 기관 △의정부시와 안성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은 “계약심사제도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행실태 점검과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해 계약심사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 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실질적 제도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공적 활동인 만큼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 TF 단장을 맡은 임채호 사무처장도 “형식적 조치가 아닌 근본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혁신 TF가 차분히 중심을 잡아가겠다”면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도서관이 6월부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에세이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드로잉과 감성적인 글쓰기로 안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아 작가(황선경)와 함께하며, 에세이와 드로잉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창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로잉 에세이’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보개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하나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된다. 보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만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보개도서관 678-533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가 1인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프로그램-튼튼살롱 1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튼튼살롱 1기의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클라이밍을 배울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5월 23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청년 1인가구 12명이다.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선희 센터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비슷한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https://anseong.familynet.or.kr/center/)에서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이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안성시 가족센터(☎031-677-719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만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문의 복지정책과 678-2211와 읍면동 주민센터)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은 2025년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차 최대 4%, 2년 차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며, 기존 이차보전 지원 1년 차 최대 3%, 2년 차 최대 1.5% 지원에서 1%씩 추가로 보전된다. 이차보전 지원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해당 기간 동안 대출이 실행되어 있는 기존 대출자 및 신규 대출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보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678-2435)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도 매출액 5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은 지난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분만취약지 거주 임산부의 병원 방문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이며, 2024년 출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대중교통,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온라인(정부 24 ‘보조금24’) 또는 보건소 및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모자보건팀 678-536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모자보건법’에 따라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식세포(난자, 정자) 동결·보존을 통해 향후 임신·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향후 건강 회복 후 동결 보존된 생식세포를 이용하여 임신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총 8가지 사유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안성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e보건소, e-health.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모자보건팀 678-591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 28일까지 안성시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불법적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이상거래시스템(FDS) 의심사례와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결제 거부행위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이며,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031-678-2114) 또는 일자리경제과(678-2435)로 제보하면 된다. 시는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역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안성시의 대표 독서문화행사다. 대회 참여방법은 응모 부문별로 나눈 지정 도서를 읽고 감상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되는데 지정 도서는 ‘무영이가 사라졌다’, ‘도둑맞은 집중력’, ‘소년이 온다’를 포함해 총 22권이다. 접수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이며, 1인 1편 접수가 원칙으로 접수는 안성시 공공도서관 9개관의 종합자료실에서 가능하며, 독서감상문 부문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초등, 중·고등, 일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안성시장상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한 만큼 가족 단위 독서활동의 장으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www.anseong.go.kr/library) 또는 안성시 도서관(☎031-678-5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 7일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자부담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발굴해 지난 12월부터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기부금으로 대설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1차적으로 5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보험 가입 완료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확정된 농가이며, 2025년 풍수해보험 가입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마다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작년 대설 피해 농가들만큼은 농작물재해보험에 전부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해당 농가들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설피해복구)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장비는 전자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휴대용 장비로 디지털 불법카메라 주파수와 초소형 카메라 렌즈 등 탐색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장비지만 사용법이 간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는 공공기관, 자영업자, 개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5월 1일부터는 새로 마련된 신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 (678-2274)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탐지장비 대여사업 이외에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시민감시단과의 합동점검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담배는 인류의 건강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를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수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가 흡연이 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중대한 질병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입중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위해성에도 불구하고, 담배회사는 오랜 세월 동안 흡연의 위험을 축소‧은폐하며 막대한 이익을 누려왔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이 아닌 공공의 정의를 실현하는 싸움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승소해야 합니다. 첫째, 국민의 건강권 보호라는 국가의 책무를 실현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책임지는 국가기관입니다. 공단이 담배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에 대해 제조사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단지 금전적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헌법적 책무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둘째, 건강보험 재정의 정당한 지킴이로서의 역할입니다. 국민 전체가 납부하는 보험료로 운영하는 건강보험 체계에서, 일부 기업의 이익 추구로 인해 불필요하게 소진되는 재정을 되찾는 것은 사회적 정의의 실현이자, 보험자의 책무입니다. 셋째, 미래 세대 보호와 사회적 경각심 고취입니다. 담배소송에서의 승소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 이상으로, 사회 전반에 흡연의 폐해와 그 책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담배의 위험성과 기업의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켜, 흡연 예방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법의 판단은 교육보다도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가 됩니다. 끝으로, 담배소승은 단순히 한 공공기관과 한 기업 간의 법적 분쟁이 아닙니다. 그것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의와 책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담배소송에서의 승리는 반드시 필요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만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해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 쇠퇴도가 심각한 안성1·2·3동 일원의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수립구역* 내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1차 공고 시 미달된 10호에 대해 24일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호당 최대 1천2백만 원(공사비의 90% 이내, 10% 자부담 의무)까지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2025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공고문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시정책과 (678-270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장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미래 난임 대비를 위한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과 난자동결 시술의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고비용으로 접근성이 낮아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진 결과로 올해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49세 여성이면서 △중위소득 180%이하 △난소기능 수치 1.5ng/ml 이하로 외국 국적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 초음파) 및 난자동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로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678-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문의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678-223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가정과 자녀, 학교는 동일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정성을 기울여 가르치고, 양육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핵심가치라고 말한다. 자녀 양육에도 학교, 부모, 자녀가 서로 공유하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하듯이 성공하려는 학교에도 전체 교사와 공유하는 핵심가치(Core Value)가 있어야 한다. 첫 번째는 나로 인해 내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다. 배려란 나와 다른 사람 환경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생각, 언어,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자녀는 분명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절제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폭발하거나 불필요한 일들로 자신의 삶을 가득 채우면서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가는 길이 험해도 웃으며 갈 수 있는 기쁨이다. 기쁨은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다. 부모와 자녀들이 가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기쁨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20일 통과되고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연금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연금개혁이자,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인상된 개혁이기도 하다. 이번 개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모수 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이 현재 9%에서 13%로 인상되며,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되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둘째로, 출산과 군복무 크레딧 지원이 확대된다. 출산 크레딧은 첫째 아이도 가입 기간 12개월을 인정받게 된다. 기존 50개월로 제한되던 상한도 폐지되었다. 군 복무 크레딧의 인정 기간 역시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되었다. 셋째로,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이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보험료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가 최대 12개월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개혁으로 일정 소득수준 이하의 지역가입자도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넷째로, 연금 급여 지급에 대한 국가의 보장 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급보장이 법률로 명문화되었다. 이번 개혁으로,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할 사
요즘 안성 시민들의 마음은 무겁고,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안성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과 LNG 열병합 발전소까지 안성과 인근 지역에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안성 시민은 345kV 변전소, 765kV 변전소 등 총 6개의 변전소와 350여 기의 송전탑으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대부분 안성이 아닌 인근 지자체를 위한 것으로, 안성 시민은 혜택이 아닌 피해와 희생만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기존 시설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용인 SK 반도체산단과 용인 삼성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공급을 위해 또다시 안성 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염치없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그동안 건강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각지의 많은 시민이 목숨을 건 반대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우리 정부는 소수 기업만을 위해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시대적이고 반민주적인 에너지 정책을 2025년 이 시대에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용인 지역 국가산단 전력 공급을 위한 345kV 송전선로를 안성 지역에 무려 세 개 노선이나 건설할 예정이며, 안성·용인 경계에는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계획도 추진
담배는 인류의 건강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를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수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가 흡연이 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중대한 질병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입중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위해성에도 불구하고, 담배회사는 오랜 세월 동안 흡연의 위험을 축소‧은폐하며 막대한 이익을 누려왔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이 아닌 공공의 정의를 실현하는 싸움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승소해야 합니다. 첫째, 국민의 건강권 보호라는 국가의 책무를 실현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책임지는 국가기관입니다. 공단이 담배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에 대해 제조사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단지 금전적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헌법적 책무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둘째, 건강보험 재정의 정당한 지킴이로서의 역할입니다. 국민 전체가 납부하는 보험료로 운영하는 건강보험 체계에서, 일부 기업의 이익 추구로 인해 불필요하게 소진되는 재정을 되찾는 것은 사회적 정의의 실현이자, 보험자의
최근 안성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촌이 처한 현실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체험마을 대표님들의 진심 어린 호소는 단순한 민원이나 일회성 건의가 아니었습니다. 전기세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사무장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을 유지하기 힘들며, 체험 콘텐츠는 노후화되고 마을 간 갈등과 행정 지원 부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곧 안성의 농촌정책, 문화관광정책이 얼마나 단절적이고 단기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문화와 관광의 융합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정작 마을문화의 근간인 체험마을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고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입니다. 체험마을은 농촌의 문화와 역사, 생업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이며, 도시민이 쉼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공간이 운영비 부족으로 사라지고, 문화정책과의 연계 없이 정책 밖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곧 정책의 실패를 뜻합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사무장 제도입니다. 체험마을 운영의 핵심은 사무장인데, 현재 안성시의 자부담 비율은 30%로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계속 도시공사 설립을 두고 힘겨루기 중이다.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최근 상반기 중에 가부를 결정하자는 얘기가 오간 것으로 들었다. 뭐 하나 결정 짓는데 시와 의회가 이렇게 오랜 시간 힘겨루기를 하면 엄청난 행정력이 낭비되는 셈이다. 아닌 게 아니라,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용역은 이전에도 했지만 신뢰성에 의문을 갖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한 차례 더 진행됐다. 수천만 원의 용역비가 이중으로 들었다. 지난 4일, 안성시의회에서는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안성시민의 여론이다. 도시공사 기능을 매우 잘 알 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는 시민이 71%였고, 전체 시민 중 도시공사 설립을 지지하는 시민은 무려 78.7%에 달했다. 설립을 찬성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개발 사업 진행 23%,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18%, △안성시 장점을 활용한 도시경쟁력 확보 13.7% 순으로 답했다. 무슨 사정이 어떻게 됐든, 시민 여론은 설립을 찬성하는 쪽이 압도적인 셈이다. 도시공사 설립을 막고 있는 국민의힘은 여기
물푸레나무 김정조 물을 푸르게 하는 하늘빛 담은 물 파르라니 물들인 스님의 옷자락 표피엔 가슴이 뻥 뚫린 듯 비우고 비운 흰빛 흔적 산사에서 스님이 눈빛으로 키우는 나무 선비의 가느다란 회초리가 되어 자신의 종아리 단호히 내려치는 소리 몸은 가볍고 정신은 늘 반성하기 맑은 물가에서 푸른 마음 키우기 詩 누군가의 시를 위하여 언어 없이도 시가 되는 맑은물 바라보며 시를 쓰듯이 시가 되고 싶어 프로필 2003 안성문학으로 문단 활동 2005 경기문학 신인상 2011 문학나무 신인상, 2018 문학나무숲 시인상 시집 <바람의 눈>, <따스한 혹한> 출간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문학나무 계간지 자문위원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눈부신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아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늘 행복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하곤 한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는 기계와 같은 기능인을 양성하고, 점수라는 동일한 잣대로 순위를 매겨 일류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눈부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나온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재능에서 유래된 창의성과 열정으로 훌륭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데 성공한 CEO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오늘 가서 해야 할 일에 가슴 설레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몰입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그때
민안신문사의 창간 34주년을 맞이하기까지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안성시 언론사로써 안성을 지켜온 부분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안성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안성지역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거듭남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역 언론이 추구해야할 가치와 신념을 지키며, 안성시민의 친근한 벗이자 길잡이로서 앞으로도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민안신문사의 역할에 기대가 정말 큽니다. 언제나 객관적인 시선에서 뚜렷한 언론관을 가지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힘이 되어 주는 민안신문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또한 안성시민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성시체육회의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이 즐겁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는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옆에서 가장 친숙하고 사랑 받는 매체로서 더욱 발전하며, 안성시민을 대변하는 큰 언론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